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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T노트]130613 이사야 51:17~52:12 반듯한 척, 착한 척이 무의미함 보여주는 선함이 아닌 솔직한 모습으로 자유함을 누리는 내가 되길...
나는 정치공학(政治工學)이라는 말이 싫다. 요즘 굵직한 선거가 있는 해라 그런지 정치공학이라는 말을 종종 듣는다. 하지만 가끔 의아한 생각이 들 때가 있다.정치가 과연 공학(工學)의 범주에 들어 갈 수 있을까?정치라는 말과 공학이라는 말이 과연 어울리는 조합일까... 정치공학이 Political Manipulation 이라면 공학이 아닌 정치공작 혹은 정치적 조작이라고 번역해야 맞고Political technology 라면 이는 정치 공학이 아닌 정치 기술, 혹은 정치술이라고 해야 함이 옳지 않을까 싶다.만약 Political Engineering 이라면 이는 정말 납득하기 어려울 것 같다. 사전적 의미로 정치공학은 정치의 기능을 체계화하여 실증적으로 관찰 및 연구를 하는 학문적 접근방법이라고 한다.하지만 이것만으로 정치를 공학의 범주의 넣기에는..
아무도 보는 이 없을 때 당신은 누구인가 - 빌 하이벨스 아무도 보는 이 없을 때 당신은 누구인가 저자 빌 하이벨스 지음 출판사 한국기독학생회출판부 | 2007-01-17 출간 카테고리 종교 책소개 출간 10주년 기념 개정판! 10년 간 사랑받아온, 빌 하이벨... 글쓴이 평점 용기+자기통제+비전+인내+(온유한, 엄한, 희생적인, 파격적인)사랑 = 성숙한 인격 그렇다. 사람의 인격은 남들이 모두 보는 앞에서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아무도 보는 이 없을 때 나타난다 그대는 아무도 보는 이 없을 때에도 부지런하고 성실하게 일하고, 착한 마음 상태를 유지할 자신이 있는가... 그것이 바로 인격임을 알려주는 책, 강추..!!! 인격은 이 세상에 가장 절실히 필요한 것입니다. 모든 사람이 굳건한 인격의 소유자라면 전쟁이나 굶주림, 가정 파탄, 범죄, 가난은 사라질 것입니..
증명의 문제가 아닌 믿음의 문제... 창조과학 콘서트 / 이재만 창조과학콘서트 카테고리 종교 > 기독교(개신교) 지은이 이재만 (두란노, 2006년) 상세보기 창조과학에 대한 세미나를 들었을 때도 관련 수업을 들었을 때도 창조과학은 하나님의 천지창조를 과학적으로 증명하는 학문으로만 알았다. 하지만 결국 창조과학은 그것을 창조를 증명할 수 있다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 과학으로 설명할 수는 없으나 관찰된 사실을 종합해 볼 때 세상의 시작은 진화보다 하나님의 창조로 더욱 잘 설명된다는 것을 말하는 것임을 말하는 것이다. 진화론보다 합리적이고 납득 가능한 수많은 증거를 설명하지만 믿음이 있어야 할 공간을 과학이 뺏을 순 없다 결국 믿음은 사람의 몫. 성경 66권 1,189장 중 가장 많이 읽은 장은 아무래도 창세기 1장 그 중에서도 1절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이..
칼과 칼집 / 한홍 칼과 칼집 국내도서>종교/역학 저자 : 한홍 출판 : 두란노서원 2002.06.10상세보기 [거인들의 발자국] 다음 이야기라 볼 수 있겠는데 나온지 조금 지난 책인데 저자에 대한 관심이 많아서 읽게 됐다. 리더에게 필요한 건 멋진 칼 뿐만 아니라 그에 걸맞는 칼집인테 칼보다는 칼집에 초점을 많이 맞추고 있다. 저자의 표현에 따르면 칼은 컨텐츠다. 축척한 지식, 연마한 실력, 경함을 통한 노하우다. 하지만 이것만으로 좋은 리더가 될 수 없다. 좋은 칼일 수록 좋은 칼집이 필요하다. 그렇다면 칼집은 무엇일까 칼집은 겸손, 인내, 침묵, 자기절제, 부드러움이다. 겸손은 강한 자만이 보여줄 수 있는 아름다움이다. 인내는 무기력하게 손놓고 있는 것이 아니라 인간적인 최선의 준비를 끝내놓고 하나님의 움직임을 기다리..
한국교회가 잘못 알고 있는 101가지 성경 이야기(1) 한국 교회가 잘못 알고 있는 101가지 성경 이야기 1 국내도서>종교/역학 저자 : 윤석준 출판 : 부흥과개혁사 2010.09.20상세보기 성경을 통독하다보면 무심코 자주 보고 들었던 익숙한 성경구절이 나올 때 반가워짐을 느낄 때가 있다. 전후 상황 다 잘 살펴보면서 읽다보면 왜 이부분에서 이런 말씀이 기록되어 있는지 문맥상 이해가 되기도 하지만 간혹 반가운 구절이 나와도 전후 상황 이해 못하면 그저 형광펜으로 익숙한 구절을 한 번 칠한 다음에 별 생각 없이 넘어가는 경우 또한 많았다. 내가 예전엔 편한 대로 해석하고 적용했던 말씀들이 원래 기록된 의도를 생각하지 못한 것이 많았구나라는 생각에 아이들을 가르칠 땐 어떻게 해야 할지 더욱 조심스러워진다. 50가지 이야기 중 두가지만 소개해보면, 우선 여호수..
곰스크로 가는 기차 - 프리츠 오르트만 여기 이제 막 결혼 한 부부 한쌍이 있다. 신혼여행 목적지 곰스크라는 곳은 남자가 한 번도 가본 적 없지만 어렸을 적부터 꼭 가고 싶어했던 이상향 같은 곳... 그들이 여행 중 본의 아니게 머물게 된 작은 마을, 그곳에 머물고 싶어하는 여자와 다시 곰스크로 가는 차표를 얻기 위해 노력하는 남자 결국 남자는 꿈꾸어왔던 곰스크로 갈 수 있을까... ... 이 책을 읽게 되었을 때, 신기하게도 비슷한 상황을 겪고 있었다. 곰스크라는 곳... 이상향이라고 바꿔말 할 수 있겠다. 가고 싶었던 그 곳과 하고 싶었던 그 일, 생각지도 못한 외부 상황으로 세웠던 계획의 차질이 생길 수 밖는 것이 바로 인생인 것을...난 실감하고 있었다. 그리고 그 누구도 훗날 내가 곰스크로 가지 못한 것을 뭐라 할 수 없다는 것을 알..
[QT노트]110108 마가복음 3:20~35 성령을 훼방하는 자는... 예수님을 보고 과연 저 사람이 누구일까 이게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의 관심이었는데 예수님은 지속적으로 본인이 하늘에 계신 아버지의 아들이라고 확인시켜주고 있음에도 사람들은 그것을 믿지 못하고 있습니다. 서기관과 바리새인의 주장은 진실이 아닐 뿐더러 논리도 맞지 않았습니다. 예수님은 이 점을 지적하십니다. 예루살렘에서 내려온 서기관들은 저가 바알세불을 지폈다 하며 또 귀신의 왕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낸다 하니(22) 만일 사단이 자기를 거스려 일어나 분쟁하면 설 수 없고 이에 망하느니라(26) 스스로 분쟁하는 나라는 설 수 없다고 말씀하십니다. 본인은 사단의 편이 아니고 오직 하나님 편이라는 것을 분명히 말씀하고 계십니다. 때론 초자연적인 능력으로 또 때론 논리적으로 바리새인과 서기관을 상대하고 계십니다. 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