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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T노트]101225 히 11:1~12 믿음의 선배들 교회에서 성탄전야 행사를 마치고 이제 집에 돌아왔습니다. 매년 행사 준비하느라 고생하는 교사분들 항상 수고가 많은데 교회서 집이 멀고, 평일엔 직장다니는 핑계로 같이 많이 도와드리지 못해 매번 미안한 마음이 듭니다. 다만 바라고 싶은건 준비하는 과정을 통해 유치부부터 주일학교, 중고등부, 청년들까지 믿음이 성장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들의 마음에 신앙이 더 확고하게 자리잡을 수 있길 바랍니다. 믿음의 선배들에 대한 이야기가 오늘 본문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아벨이 가인보다 나은 제사를 드린 것, 에녹이 죽음을 보지 않고 천국에 간 것, 노아가 방주를 만들어 가족을 구원한 것, 아브라함이 순종하며 약속의 땅으로 간 것, 사라가 늙었지만 이삭을 잉태한 것, 이들에 대한 이야기의 공통점은 ..
[QT노트]101224 히 10:26~39 믿음 그리고 인내... 히브리서 10장 26~39절 예전에 함께 일했던 동료분들과 저녁을 함께 했습니다. 정확한 목적은 저와 함께 입사했었던, 그래서 제가 떠난 후 결국 혼자 남은 제 유일한 동기가 이번달을 끝으로 일을 그만 둔다고 해서 위로, 아니 축하해주기 위해 모인 것이었습니다. 고생 많았다고 수고 많았다고 격려와 용기를 주었습니다. 모두 그 사람이 수고했다는 것을 알고 인정하기 때문입니다. 한편으로는 세상을 마무리할 때 하나님으로부터 또 사람으로부터 어떤 평가를 받을까 고민해 보게 되었습니다. 당연히 하나님한테 인정받는 삶을 살아야겠지요. 오늘 본문 말씀 가운데 인내와 믿음이 나옵니다. 훗날 평가 받을 때 우리의 삶이 가치있었는가 기준이 되는 것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너희에게 인내가 필요함은 너희가 하나님의 뜻을 행..
[QT노트]101223 히 10:19~25 함께 예배할 사람 히브리서 10장 19~25절 밤 12시가 넘은 이 시간 아버지는 지인분들께 보내실 연하장들을 일일히 봉투에 넣고 계십니다. 오늘은 우선 40장 정도 준비하신 듯 합니다. 어제만 해도 100장 정도 말씀하셨으니까 내일 봉투를 더 사오실지 아니면 어머니가 개입하셔서 많이 줄어들지 지금은 예상하기 어렵습니다. 여하튼 전 아버지의 수고를 덜어드리고자 어제 주소를 라벨지로 뽑아드렸습니다. 아버지는 지인 분들에게 대한 사랑과 격려를 연하장을 통해 표현하고 계신 듯 합니다. 오늘 본문 말씀은 형제로 시작합니다. 그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예수의 피를 힘입어 성소에 들어갈 담력을 얻었나니(19) 예수님을 통해 한 형제, 자매가 되었고 떳떳하게 성소에 들어 갈 수 있게 되었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을 통해 담대함을 ..
[QT노트]101222 히 10:1~18 온전히 순종하신 예수님 히브리서 10장 1~18절 아직 결혼하지 않았고, 아이도 없는 저이기 때문에 부모님의 입장을 다 이해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다만, 유추할 수 있는 것은 부모님께서 제게 원하시는 게 무엇일지 알아차리고 그대로 행동하는 것을 좋아하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에게 원하셨던 것은 무엇이었을까요. 구약시대서부터 내려온 방법대로 짐승을 잡아다가 제사만 일 년에 한 번씩 드리는 것을 원하셨을까요. 그랬다면 예수님도 평범한 제사장의 역할만 하셨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므로 세상에 임하실 때에 가라사대 하나님이 제사와 예물을 원치 아니하시고 오직 나를 위하여 한 몸을 예비하셨도다(5) 예수님은 하나님이 원하셨던 바대로 우리를 죄에서 구원해주시기 위해 온전히 순종하셨습니다. 예수님을 우리는 바라보면서 우리는 하..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 - 장 지글러 아빠! 우리나라에는 먹을 것이 넘쳐나서 사람들이 비만을 걱정하고 한쪽에서는 음식 쓰레기도 마구 버리고 있잖아요? 그런데 아프리카나 아시아, 라틴아메리카의 많은 나라들에서는 아이들이 굶어 죽어가고 있다니 정말 기막힌 일 아니예요? 스물 여덟 가지 꼭지로 이루어진 이 책의 첫 번째 꼭지, 첫 번째 질문이다. 그리고 이 책에서 정말 말하고 싶어하는 거의 모든 것이 바로 저질문의 답변일 것이다. 유엔식량농업기구(FAO: Food and Agriculture Organization) 평가에 따르면 1984년 당시 농업 생산력을 기준으로 지구는 120억의 인구를 먹여 살릴 수 있다는 계산이 이미 나왔다고 한다. 또 미국의 곡물 재배 잠재력만으로 세계인구가 먹을 수 있고 프랑스의 곡물 재배 잠재력은 유럽인구를 먹일 ..
[QT노트]101221 히 9:23~28 더 좋은 제물 히브리서 9장 23~28절 20대를 마무리하는 지금, 가끔은 잘나가는 친구들이 부럽기도 하고 이룬 일보다는 못다 한 일들이 아쉽기도 하고 편했던 날들보다 고생했던 날들이 더 많이 생각이 납니다. 어떤 모습이 축복을 받아 누리는 삶을 사는 모습인지 생각해보게 되는 시점입니다. 그래도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이 받은 진짜 축복은 땅 위에서 삶보다는 그 이후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여기서 누리지 못함을 아쉬워하고 주변 누군가와 비교하기보다는 그 이후에 삶을 소망하고 사는 게 하나님이 원하시는 모습이겠지요. 오늘 본문 말씀에 하늘에 있는 것들의 모형이라 함은 땅에서 그동안 레위자손의 대제사장들이 사람들의 죄를 정결하게 하려고 드렸던 제사이고, 그것들은 동물의 피로 정결케 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하늘에 있는..
엔터테인먼트에 물든 부족한 기독교, 옥성호 엔터테인먼트에 물든 부족한 기독교 국내도서>종교/역학 저자 : 옥성호 출판 : 부흥과개혁사 2010.07.15상세보기 한 때, 아마 중고등학교 때였을 무렵이었을텐데 찬양을 즐기고 또 악기에 소질이 있어서 드럼, 베이스기타, 건반등을 다루던 많은 내 친구들 중에는 안타깝게도 지금 교회를 떠난 이들이 있다. 남들보다 뜨거웠으면 뜨거웠지 결코 미지근하지 않았던 하나님에 대한 그들의 열정은 도대체 어디로 갔을까. 혹시 우리가 받았다고 생각했던 찬양속의 그 "은혜"라는 것이 처음부터 실상은 화려한 리듬과 가사의 반복 속에 섞였던 우리의 감정과 느낌의 결과물 밖에 되지 않았던 것은 아니었을까 고민해본다. 우리는 누구를 위해 찬양을 하였나 더 정확히 물어보면 우리는 과연 누구를 위해 그 많은 CCM을 불렀나 하나님 ..
[QT노트]101220 히 9:11~22 언약의 피 히브리서 9장 11~22절 구약시대에는 염소와 황소의 피와 암소의 재를 부정한 사람에게 뿌려도 그 육체가 깨끗케 될 수 있었는데 하물며 동물의 피가 아닌 죄 없으신 그리스도의 피는 어떨까요 그분의 피는 우리를 죽은 행실에서 깨끗하게 하고 이제 살아계신 하나님을 섬기게 합니다. 하물며 영원하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흠 없는 자기를 하나님께 드린 그리스도의 피가 어찌 너희 양심으로 죽은 행실에서 깨끗하게 하고 살아 계신 하나님을 섬기게 못하겠느뇨(14) 그분의 피로 우리는 마음을 깨끗하게 할 수 있고 죄에서 자유로움을 얻어 하나님을 섬기게 되었습니다. 몸소 피흘려 우리를 하나님의 곁으로 갈 수 있게 해주신 예수님께 감사드리며 오늘 하루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PS. 그리스도의 피흘리심으로 인한 구원의 감격을 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