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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Bible.. QT note/Levicticus 레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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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T노트]101206 레 27:16~34 난 무엇을 드릴 수 있을까 레위기 마지막 부분을 묵상하면서 새삼 구별됨과 거룩함에 대해서 생각해보게 된다. 남의 것을 사서 드린 경우 희년이 되면 주인에게 가지만 원래 소유하던 것을 드린 경우 희년이 되어도 제사장의 것으로 영원히 남는 다는 것을 보면서 온전한 나의 드림은 결국 돌려받을 것을 생각하면서 드리는 것이 아닌 완전한 내려 놓음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온전한 드림과 구별된 모습 멀리서 찾을게 아니라 내 안의 모습에서 시작되어야 할텐데 말이다. 어떤 사람이 자기 소유 중에서 오직 여호와께 온전히 바친 모든 것은 사람이든지 가축이든지 기업의 밭이든지 팔지도 못하고 무르지도 못하나니 바친 것은 다 여호와께 지극히 거룩함이며(28) 난 무엇을 드릴 수 있을까.. 재능이나 역량을 발휘할 수 있게 기회를 달라는 이야..
[QT노트]101205 레 27:1~15 지킬 수 있는 약속 2010년 12월 5일, 레위기 27:1~15 개인적으로 꼭 고처야 하는 습관 중에 하나는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너무 무리한 시간 약속을 잡아서 스스로 곤란한 상황을 만드는 것이다. 누가 봐도 뻔히 어려운 상황임을 알면서도 어떻게든 되겠지라는 생각으로 약속을 정해놓고선 나중에 앞뒤 스케쥴에 변화가 생겨서 여유가 있어지면 다행인 것이고 그렇지 않으면 고스란히 내가 감당해야 한다. 오늘 본문 말씀 가운데 하나님과의 약속인 서원에 대한 기록이 나타나있다. 서원하면 값을 정해야 하는데 성별과 나이에 따라서 그 값이 정해진 것을 보면 능력에 따른 합리적인 차등이라고 볼 수 있다. 문제는 서원자가 가난하여 정해진 값을 감당하지 못할 때다. 그러나 서원자가 가난하여 네가 정한 값을 감당하지 못하겠으면 그를 제사장 앞..
[QT노트]101204 레 26:40~46 언약의 힘, 회개의 힘 레위기 26:40~46 부모님의 마음은 그런가보다 그렇게 배신하고, 하나님을 싫어하고 불순종하고 말씀을 싫어하더라도 잘못을 회개하고 돌아서면 하나님께서는 언약을 기억하신다고 한다. 그 언약... 야곱, 이삭, 아브라함까지 거슬러 올라가서 조상들과 했다는 그 언약의 힘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은 회개하면 언약을 기억하신다고 기록되어 있다. 그 언약은 분명 구원의 언약이다. 애굽에서 건져 내신 하나님이 자신임을 그렇게라도 믿기를 바라는 하나님의 마음인 것이다 나를 구원하실 분이 하나님이심을 인정하는 것은 회개하는 것부터 시작하는게 아닐까 생각해본다. 그리고 그 회개가 구원의 언약을 상기시킨다. 내가 그들의 하나님이 되기 위하여 민족들이 보는 앞에서 애굽 땅으로보터 그들을 인도하여 낸 그들의 조상과의 언약을 그들을..
[QT노트]101203 레 26:27~39 간절함의 표현 레위기 26:27~39 죄를 지은 사람의 마음은 불안하기도 하고 떨리기도 합니다. 오늘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할 때 하나님이 주실 재앙에 대해서 또 기록되어 있습니다. 아들 딸들의 살을 먹고 바람에 흔들려 떨어지는 나뭇잎 소리에도 놀라 도망치게 될 것이라고 묘사되어 있습니다. 레위기에 연속해서 나오는 형벌에 대한 하나님이 진짜 이런 우리의 모습을 보기 위해서 이런 말씀을 하시는 것은아니리라 생각됩니다. 앞서서도 이야기 했듯이이것은 정말 그러지 않길 바라는 하나님의 간절함이나타나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무서운 형벌이 기록된 것을 보며느껴야 하는 것은 하나님의 잔인함이 아니라 하나님의 공의로우심과우리를 사랑하는 마음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너희가 이같이 될지라도 내게 청종하지 아니하고내게 대항할진대 내가 ..
[QT노트]101202 레 26:14~26 배신하면 알지? 레위기 26:14~26 군대에 있을 적, 글씨를 잘 쓴다는 이유로 밤 10시 넘어서 의무대장님 실에 불려간 적이 있다. 진급을 위한 장교평가 OMR 카드에 플러스펜으로 수기로 지휘관의 의견을 작성하는데 깨끗하게 작성해야 했기 때문에 의무대장님이 사본에 연필로 써준 글씨를 OMR 카드에 옮겨 적는 일이었다. 윗분의 개인적인 의견이 반영되는지라 거기서 쓰는 의견에 대해서는 밖에서 발언하지 않아야 했다. 함구한 상황에서 일이 잘 마무리 되면 포상휴가가 비밀 지키지 못하면 부대내에서 발언하면 영창행이라는 조건을 받아들였다. 그리고 며칠 간의 작업 후 당당히 포상휴가를 받아들었던 기억이 난다. 사실 의무대장님의 입에서 영창이라는 말이 나왔을 때 그 얼마나 긴박했는지 생각만해도 아직 떨린다. 지금 생각해보면 단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