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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의 추억 - 성준편 지하철 추억. 전 고등학교 때 지하철에 앉아있었는데.. 문이 닫히는 순간 야구모자쓴 젊은 남자청년이 무리해서 타다가.. 얼굴이 낀 걸 본적이 있었죠 안에 있던 사람들 모두 걱정하는데.. 초인적인 힘들 발휘하더니 그 문을 삐집고 들어오더군요.. 다들 속으로 저 사람 참 대단하다고 생각할 때 쯤.. 한쪽 기둥 손잡이를 잡고 폼잡고 서있던 그 청년 모자를 뒤로 돌려쓸더군요.. 볼에 새겨진.. 두 줄의 기름자국..(여기저기서 ㅋㄷㅋㄷ) 차라리 모자 그냥 눌러쓰고 있지..
밥 로스(Bob Ross)의 '그림을 그립시다' 싸이를 하는 20대면 모두들 한번쯤 보았을만한 .. 밥 로스(Bob Ross)의 '그림을 그립시다' 밥 아저씨.. 황금시간대인 토요일 저녁 8시쯤 .. 그 수많은 연예 프로그램을 제치고 단연 인기 1위였던 EBS 프로그램을 잊을 수 없다. 특유의 멜빵바지와 뽀글이 파마머리로 나타나 슬슬 붓질 약간에 아주 멋찐 그림을 그려내는 그 모습에 30분동안 넋놓고 봤던 기억.. 그림을 그리면서 쉬지않고 환한 미소와 함께 집에서 키우는 햄스터(?),다람쥐(?) 얘기를 하셨던 밥아저씨.. "자, 여기 벤다이크 브라운이있죠? 이제 제가 이 일인치붓을 사용해서 그려 보겠습니다.." "자, 이부분은 나이프로 긁어주세요.." (자기혼자..막 그리고나서..완성되면..) "간단하죠? 이렇게 쉽게 그릴수 있습니다." 하시던.. 하..
힘내요 힘.. ...인생 이렇지 뭐. 똑똑똑.. 지나가다 들렀어요.. 처음으로 남의 블로그에 글 엮고 있습니다.. 가끔 서러운 일 참 많죠.. 대학생이신것 같은데.. 힘내요 힘.. 인생이 이렇다 저렇다 하는 건 자기 자신만을 더 조이는 것 밖에 되지 않아요.. 님 글 속에 제가 힘들어 했던 모습이 담겨있는 것 같아서.. 가슴아파 ..무례하게나마 글을 남깁니다.. 그럼 이만..
수련회서 느낀건.. 그동안 내 입에서 나온 말 중에 정말 진실된 단어는 몇개나 되었을까.. 말은 조금 어색하고 표현은 서툴러도 내가 솔직하다면, 의사소통에는 아무문제가 없을텐데..
참 이상하다 이별... 아무것도 변하는 것은 없다. 한 남자와 한 여자만 서로 멀어졌을 뿐. BGM : 1997春 - 冷靜と情熱のあいだ(냉정과 열정사이)OST 中 reference : www.happyvirus.ez.ro http://www.paperda.com
비가 오는 풍경 잃었던 기억을 되찾고 싶을 때.. 아~~ 도대체 비인지 눈인지 암튼 하늘에서 떨어지고 있다. 일 끝난다음에 이상하게도 추운데 그냥 밖에 안나가고 방안에만 있고 싶은 맘은 전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