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aily Bible.. QT note

(41)
[QT노트]110103 마가복음 1:21~34 권세 있는 가르침 안식일에 예수님께서 회당에서 사람들을 가르치셨습니다. 듣던 사람들은 자기들이 그동안 들어보지 못한 권위있는 말씀이었기에 그 가르침을 듣고 놀랐습니다. 뭇 사람이 그의 교훈에 놀라니 이는 그 가르치시는 것이 권세 있는 자와 같고 서기관들과 같지 아니함일러라(22) 인본주의를 배경으로 진리를 빙자한 많은 사상들이 넘쳐나는 세상입니다. 남자가 40세 이상이 되면 모두 자신만의 철학이 생겨서 전도하기가 힘들다고 합니다. 각자 자신만의 가치관을 가지고 살지만 인생의 중요한 시점인 지금, 예수님의 말씀을 통한 가치관을 키워나갈 수 있기를 원합니다. 2011년도에는 무엇보다 QT 열심히 하고 말씀 많이 읽는 한 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같이 나눌 수 있는 사람도 많이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 PS 지독한..
[QT노트]110102 마가복음 1:12~20 예수 그리스도 복음의 시작(2) 마가복음 1장 12~20절 앞서 하나님의 아들로서 예수님을 소개했던 마가는 예수님이 광야에서 시험을 이기신 내용을 기록하면서 우리와 같은 사람의 몸이지만 하나님의 아들로서 신성을 가지고 계신 예수님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성령이 곧 예수를 광야로 몰아내신지라 광야에서 사십일을 계셔서 사단에게 시험을 받으시며 들짐승과 함께 계시니 천사들이 수종들더라(12,13) 또 한 가지는 하나님의 아들로서 예수님 또한 사단에게 시험을 받으셨다는 사실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우리와 달리 사단의 시험을 이긴 예수님은 우리에게 예수님을 통한 승리의 기쁨을 알게 해주셨습니다. 우리가 광야에서 사단과 마주친 건 아니지만 예수님의 승리가 곧 우리의 승리임을 알게 하고 있습니다. 그 승리는 곧 예수님이 우리를 구원해주실 분이라는 사실..
[QT노트]110101 마가복음 1:1~11 예수 그리스도 복음의 시작 마가복음 1장 1~11절 마가복음의 처음은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복음의 시작을 알리고 있습니다. 이것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구약시대 때부터 많은 선지자들을 통해 들었던 하나님의 약속을 상기시키는 중요한 선포입니다. 그리고 이 소식이 복되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복음의 시작이라(1) 또 예수님이 세례요한으로부터 세례를 받으실 때 비둘기같이 내려오는 성령과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는 하늘로부터의 소리를 기록함으로서 오늘 첫구절로 선포한 복음의 시작 그 주인공이 바로 예수님이고 그분이 하나님의 아들임을 분명하게 말해주고 있습니다. 곧 물에서 올라오실새 하늘이 갈라짐과 성령이 비둘기 같이 자기에게 내려오심을 보시더니 하늘로서 소리가 나기를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 내가 너를..
[QT노트]101231 히 13:18~25 사랑과 격려의 말 한해가 이렇게 마무리 됩니다. 연말 연시가 되면 당연히 서로 덕담을 나누고 웃으면서 칭찬을합니다. 그러나 이것이 단순한 인사치례로 그치는 말들이 아니라 진심이 묻어나오는 말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새해에 좋은 이야기를 서로 많이 하고 격려하는 말, 사랑하는 말을 더 많이 하기를 바랍니다. 내가 너희를 권하노니 권면의 말을 용납하라 내가 간단히 너희에게 썼는니라(22) 때론 싫은 소리를 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 목적은 서로를 격려하는 것이 되어야 합니다. 이 히브리 편지 말미에 지금까지 자신이 기록한 권면의 말들을 용납하라고 한 것은 이 편지를 통해 실족하는 사람이 없길 바라는 마음일 것입니다. 기분 나빠하지 않길 원하는 것입니다. 받아들이는 사람들도 좋은 마음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그런 여유..
[QT노트]101230 히 13:1~17 오직 선을 행함과... 히브리서 13장 1~17절 일 때문이든, 개인적이든 사람들과 한달을 만나고 헤어질 수 있고 하루를 만나고 헤어질 수도 있겠지요 어렵겠지만 내 상황이 아무리 피곤하고 곤비하여도 스쳐가는 사람들 모두에게 최선을 다하는 삶 살길 원합니다. 무엇보다 스스로 그런 여유 찾아야겠지요... 손님 대접하기를 잊지 말라 이로써 부지중에 천사들을 대접한 이들이 있었느니라(2) 작은 자에게 잘하고, 작은 일에 충성하고, 작은 고민도 기도하고, 또 작은 믿음이라도 하나님과 사람들에게 쓰임받기를 원합니다. 오직 선을 행함과 서로 나눠주기를 잊지 말라 이같은 제사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느니라(16) PS 이번 겨울은 나눠줄 수 있는게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누구보다 그저 겨울방학 맞은 우리 반 아이들부터 챙겨야겠습니다.
[QT노트]101229 히 12:14~29 늦은 눈물 흘리기 전에... 히브리서 12장 14~29절 개인적으로는 20대의 마지막 주를 보내고 있습니다. 사실 다른 주간과 달리 특별하게 느껴지는 것은 없습니다. 다만 저의 20대가 과연 하나님 앞에서 화평함과 거룩함을 따르는 시기였는가에 평가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앞서 모세는 애굽 바로의 딸의 아들 신분을 가지고 있었고 왕궁에서 좋은 교육을 받았으며 충분히 '누릴' 수 있는 자리에 있었지만 믿음을 가지고 왕의 노여움을 이겨내고 이스라엘 백성들과 동행하였습니다. 반면 오늘 본문에 언급된 에서는 한 그릇 음식을 위하여 장자의 명분을 팔았습니다. 저의 20대 시절이 혹시 없어질 가치를 위하여 젊음이라는 그럴 듯한 핑계로 앞날의 더 가치있고 좋은 것을 포기하지는 않았었는지 반성해봅니다. 에서는 훗날 축복을 이어 받으려고 야..
[QT노트]101228 히 12:1~13 비록 세상이 호락호락하지 않더라도 어제 주일학교, 중고등부 수료예배에서 목사님이 특히 우리 고3 학생들을 위해 기도해주신 내용이 기억에 납니다. 주 내용은 세상이 호락호락하지 않은데 대학에 가서 유혹에 넘어지지 않게 성령님 도와달라는 간구였습니다. 어찌 우리 예배 대학생들에게만 유혹이 있겠습니까마는 이제 세상에 첫 발을 띤 아이들이 유혹을 넘기기 힘들다는 것을 알기에 저도 염려되는 게 사실입니다. 그래도 오늘 본문 말씀이 힘이 많이 됩니다.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그는 그 앞에 있는 기쁨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2) 비록 세상이 호락호락하지 않다는 사실에 걱정이 되지만 우리 예수님도 호락호락하지 않으시기에 큰 위로가 됩니다. 세상을 이기신 예수..
[QT노트]101227 히 11:27~40 보고 배우는 믿음 크리스마스 주간이 끝나고 올해 학생들의 수료예배도 마쳤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중고등부, 주일학교를 졸업하는 아이들이 후배 동생들에게 좋은 믿음의 본보기를 보여 주면서 마무리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동생들이 많이 보고 선배들 처럼, 또 형, 누나들 처럼 신앙생활을 해야겠다는 소망이 생길 수 있기를 원합니다. 매년 연말이 되면 중고등부 교사직분 힘이 다 빠지지만, 그래도 이듬해 다시 시작할 수 있는 힘이 되는 것 중 하나는 그 아이들 나이였을 때 제 옆에 있었던 많은 선생님들이 생각나기 때문입니다. 잘 놀아주고 관심을 잘 맞춰주진 못해도 아이들에게 믿음을 심어줄 수 있는 그런 교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본문에는 믿음에 대한 선배들의 역사를 다시 한 번 되짚어 봅니다. 믿음을 통해 모세는 바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