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aily Bible.. QT note/Hebrews 히브리서

(25)
[QT노트]101215 히 7:1~10 살렘왕 멜기세덱 오늘 본문에는 창세기에 기록되어 있었던 살렘왕 멜기세덱에 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소돔에 살던 아브라함의 조카 롯이 부족간에 전쟁에 휘말려 포로로 끌려갔을 때 아브라함이 부하들을 이끌고 부족 왕들을 죽이고 롯을 구했던 때에 전쟁에서 이기고 돌아오는 아브라함에게 멜기세덱이 나와서 떡과 포도주를 대접하고 아브라함은 전리품의 십분의 일을 주게 됩니다. 여기까지는 창세기에 나오는 내용인데, 히브리 사람들에게 편지를 쓰면서 그 이야기를 다시 하는 이유가 뭘까요, 아마 기억해야 하는 무언가가 있기 때문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 멜기세덱은 살렘 왕이요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제사장이라 여러 왕을 쳐서 죽이고 돌아오는 아브라함을 만나 복을 빈 자라(1) 하나님의 제사장, 의의 왕, 평강의 왕, 아브라함에게 복을 빌고 ..
[QT노트]101214 히 6:9~20 영혼의 닻 하나님은 우리가 사랑으로 성도를 섬기는 것을 알고 계십니다. 매년 12월의 고민인 교회 교사를 내려놓느냐 마느냐 고민에서 이것이 하나님이 제게 주시는 답변인 듯합니다. 사랑으로 섬기는 것을 알고 계신다는 사실에 용기를 얻습니다. 하나님이 불의치 아니하사 너희 행위와 그의 이름을 위하여 나타낸 사랑으로 이미 성도를 섬긴 것과 이제도 섬기는 것을 잊어버리지 아니하시느니라(9) 말씀은 또 오래참음으로 약속을 기업으로 받은 사람(=아브라함)을 본받길 바란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가 약속을 받고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렸을 때 하나님이 약속을 이루시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인내라는 과정이 필요하다는 것을 가끔 생각하지 못할 때가 있는데, 하나님의 약속을 이루는 동안 우리가 기다리는 시간이 필요할지라도 이를 능히..
[QT노트]101213 히 5:11~6:8 성장의 때 가끔은 교회에서 맡고 있는 반 아이들에 태도나 말투에 실망할 때가 있습니다. 이제는 그러지 않았으면 하는 행동들이 보일 때 교사로 참 속이 상하기도 합니다. 근데 생각해보면 저도 하나님이 보시기에 마찬가지가 아닌가 싶습니다. 성령이 말씀하신 대로 행동하기 보다는 육신의 생각을 따를 때가 많으니 하나님 보시기에 실망스러우시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이 시점에서 작년 이맘 때보다 얼마나 달라졌는지 고민해봅니다. 물론 감사한 일이 많고 저는 하나님 안에서 세상의 시련을 이겨내야 하는 시기를 겪었습니다. 부침이 심했지만 나름 견디고 있는 중입니다. 매일 힘들다고 또 칭얼대면 또 믿음의 초보로서 어린아이 같은 믿음으로 되돌아가는 것일까봐 그러지 않으려고 노력합니다. 때가 오래 되었으므로 너희가 ..
[QT노트]101212 히 4:14~5:10 큰 대제사장 구약시대에 아론과 자손들이 대제사장으로 했던 일은 백성들의 죄를 위하여 제사를 지내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들도 역시 사람이었기에 죄가 있었고 그 죄를 먼저 씻고 백성들을 위해 제사를 지낼 수 있었습니다. 그들에게 대제사장 역할을 하게 하신 분은 오직 하나님 뿐이십니다. 사람의 몸으로 오신 예수님도 대제사장의 역할을 하시게 됩니다. 우리 죄를 없애주시기 위해 오신 분입니다. 다만 예수님은 사람과 달리 죄가 없으시기 때문에 먼저 죄를 씻을 필요가 없으셨습니다. 그 역할을 하게 하신 분도 역시 하나님이셨습니다. 또한 이와 같이 그리스도께서 대제사장 되심도 스스로 영광을 취하심이 아니요 오직 말씀하신 이가 그에게 이르시되 너는 내 아들이니 내가 오늘 너를 낳았다 하셨고(5) 그것이 예수님이 오셔서 하신 역할..
[QT노트]101211 히 4:1~13 안식할 때가 백성에게 남아있도다 일터에서 중요한 것 하나가 쉼의 보장입니다. 재충전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이 주어지지 못하는 상황이 반복되는 경우 주변 동료들에게 날카로워지고 예민한 분위기를 느끼게 됩니다. 얼마전 한 야구선수가 시즌 후 겨울에 잘 쉬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한 것도 당연히 이해가 되는 부분입니다. 하지만 일시적인 쉼이라는 것이 재충전이 될 수는 있지만 영원한 안식은 아니라는 것을 우린 잘 알고 있습니다. 완전한 충전은 하나님이 주시는 안식일 뿐이라는 것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런즉 안식할 때가 하나님의 백성에게 남아있도다(9) 여호수아가 이스라엘백성을 이끌었던 가나안 땅도 결국 최종 안식처는 아니었습니다. 우리가 세상에서 목표하는 어떤 곳이든지 결국 우리의 최종 안식처는 아닐 것입니다. 세상에서 모든 것을 이루는 것보다 ..
[QT노트]101210 히 3:7~19 완악하지 않은 마음 오늘 본문에서는 모세와 광야시절 이야기가 나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에서 시험을 받을 때 마음이 완악해서 하나님을 거역하고 결국앤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한 역사를 되새겨 주고 있습니다. 내 안식에 들어오지 못하였다라고 기록되어 있는 것을 다시 짚어주는 거을 보면, 이 사건이 단지 아주 오래전의 역사에서 끝난 것이 아니라 지금도 같은 패턴으로 벌어지고 있음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이지 않고 거역하는 사람들에게 천국은 결국 허락되지 않을 것이라는 암시를 주고 있습니다. 또 하나님이 누구에게 맹세하사 그의 안식에 들어오지 못하리라 하셨느냐 곧 순종하지 아니하던 자들에게가 아니냐(18) 이로 보건대 그들이 믿지 아니하므로 능히 들어가지 못한 것이라(19) 결국 책임은 마음이 완악해서 ..
[QT노트]101209 히 2:10~3:6 아들에 대한 확신(3) 어제 본문에 이어 예수님이 누구신지에 대해서 상세하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와 같은 육신의 몸을 입고 오셨다는 사실과 우리와 같은 시험을 당하셨고, 죽으시기까지 했다는 기록을 하면서 그것을 통해 죄와 사망에서 우리를 건저주셨음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그가 시험을 받아 고난을 당하셨은즉 시험 받는 자들을 능히 도우실 수 있느니라(18) 또한 우리를 형제 삼아주셨기 때문에 우리가 함께 즐거워할 수 있을음을 알려주고 계십니다. 거룩하게 하시는 이와 거룩하게 함을 입은 자들이 다 한 근원에서 난지라(11) 본문을 통해 지난 삼일동안 예수님께서 누구신지 되짚어 볼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기록될 편지들에 앞서 예수님에 대해서 제일 먼저 묘사하는 것은 그분을 인정해야 앞으로 기록될 말씀이 영향력을 미치..
[QT노트]101208 히 2:1~9 아들에 대한 확신(2) 어제에 이어 오늘 본문에서도 예수님이 누구신지 계속 기록하면서 확신을 주려고 한다. 그만큼 예수님이 누구신지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면서 기록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가 들은 것을 반드시 기억해서 흘려버리면 안된다는 것 또한 재차 강조하고 있다 그러므로 모든 들은 것을 우리가 더욱 간절히 삼갈지니 혹 흘러 떠내려 갈까 열려하노라(1)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큰 구원을 주신 것은 앞서 하나님께서 말씀하셨고 또 그것을 들은 사람들이 우리에게 확증하여 주었다고 말하고 있고 하나님은 또 그것을 다른 여러가지 표적과 기적을 통해서 나타내고 있음을 기록하고 있다. 여기서 또 예수님에 대한 설명이 나오고 있다. 만물을 그 발 아래 복종케 하셨느니라 하였으니 만물로 저에게 복종케 하셨은즉 복종치 않은 것이 하나도 없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