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시 돌아온 1월 1일이다.
사실 해와 달을 구분하여 날짜를 정하고 절기를 정하는 것은
사람의 편의를 위한 것일 뿐 오늘의 해가 어제의 해보다
특별히 다름을 전달하는 것은 아닐 것이다.
반복되어 떠오는 해와 달을 보며 하루를 온전히 건강하게 생각하고
치열하게 마무리할 수 있음에 감사하는 나날을 만들고 싶다.
12월에 우리는 다음 1년에 해야 할 일을 정하고 목표를 세우지만
사실 그 시작이 1월 1일이 아니어도 무슨 상관일까
그저 오늘부터 잘 살면 그만인 것을..
오늘부터 잘살자.
1월 1일이 아니어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