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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 일기장

6년만에 다시 글쓰기

블로그를 6년만에 열어 끄적여 본다

그 사이에 참 많은게 변했다. 

두 아이의 아빠가 되고 몇 번의 이직을 하고 공부를 하고

그동안 400편이 넘게 글을 썼다는게 믿기지도 않는데

다시 시작하려고 보니 참 쑥쓰럽다. 

누가 읽기나 하겠냐는 마음으로 다시 한 번 편하게 해보고자 한다. 

 

예전처럼 영화나 연극을 잘 보지는 못하니까

아마 책 서평을 가장 많이 쓸 것 같고 

육아일기는 쓸 타이밍을 놓친 것 같고

일하는 메디컬 마케팅 업무에 관련한 글을 좀 썼으면 좋겠는데 

잘 될지는 모르겠다. 

 

스스로를 다시 한 번 응원한다. 

도움의 돌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