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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 일기장

스케치북


갑작스레..
하얀 스케치북에 서투르기만 하면서
그림을 그리던 어리기만 했던 내가 생각난다..

아직도.. 난 그 속에 갇혀있는 것 같아서..
조금은 서운하다..

아니.. 갇힌게 아니라
오히려 갇힐 것 같은 두려움을 느끼고 ...

예전에 도망친걸지도 모르지.. 아마
1994년 5월 1일..아마도 이때쯤이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