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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 일기장

연극전야

#1. 실험실에서..

낮에는 디지털시스템 실험이 있어서
내내 의공학 실험실에 있었다.
같이 실험하는 파트너인 99학번 선배님의 능력으로
5시간 반만에 실험실을 탈출(?) 할 수 있었다.

덕분에 자기는 7시간 넘게 있었는데
일찍 끝났으면 옆 실험실에 와서
좀 도와주지 혼자갔냐고.. 투덜대는
어느 후배의 하소연을 들어야 했다..

물론 미안하다고 달랬지만..
조교가 보고 있는데 ..
옆 실험실에 들어가서 후배를 도와주는 것은
결코 가능한 일은 아니다...

암튼...
어제 오늘 12시간을 넘게..
실험실과 컴퓨터 실습실에서..
회로,디지털 실험과 vhdl 프로그램을 짜며 보냈다...

레포트는 언제쓰나...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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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마지막 연극 연습..

나를 포함해서 단 두명만 연습시간 전에 저녁을 먹지 못했기에 ..
(덕분에) 이번 연극의 팜플렛을 만든 여후배와 같이 저녁을 먹었다.. ㅎㅎ
다행히 팜플렛 사진은 내가 제일 불만 없는 것 같다..

계속되는 연습에 다들 피곤한 모습이다.
전체 연출을 담당했던 우리 정신적 지주형님이 안타까운 일로..
이번 연극에 참여하지 못하게 되었다..
분위기는 어수선하지만 그의 몫까지 열심히 해야한다는 것에는
모두 모두 같은 맘일 것이다..

지금도 마지막 소품 정리와..
음향편집 중인데.. 빨리 끝내고 잘 수 있었으면 좋겠다..

약속된 연습은 이제 마지막이고 내일 연극 끝나면
같이 고생한 선배 형의 차를 타고 집에 가기로 했다..
오랜만에 편하게 집에 갈 수 있을 것 같다...ㅎㅎ

아무튼..
힘들다는 말이 절로 나오는 요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