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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 일기장

초에 불을 붙이고..


룸메이트 큰형이 느닷없이 인터넷으로..
초와... 음식점 주방에서 쓰는 불나오는 라이타 가스총을 지르(?)셨다..
갑자기 웬 초냐고 물었더니 ...
남자의 로망..어쩌구 하는데.. 잘 모르겠다..

하긴 예전에 금연하지 못하는 남자의 이유가
담배에 있는게 아니라 라이타에 있다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는데..
어쩌면 이 형도 불을 소유하고 싶은 ..
그런 담배심리가 작용하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이유야 어찌 되었든..
모처럼 불 꺼놓고 초에 불 붙여 놓고 있으니까....
남학생들만 있는 방이지만 분위기는 무지 좋다..

그리고 또.. 좋은 건
방안에 냄새도 없애준다고 한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