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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 일기장

091014... 허영심...

#1. 허영심

얼마전 라디오에서 영화 "고양이를 부탁해" 이야기가 나온적이 있었어...
나도 참 재밌게 봤던 영화라 귀기울여서 듣고 있었는데
이요원 캐릭터를 약간 허영심이 있는 모습으로 소개하더라고...
듣고 보니 정말 그런 것 같았어..영화 속에선 그저 바쁘게 직장다니면서
틈틈히 공부도 하고 그러다가 현실의 벽에도 부딪히지만 
친구들 앞에선 좀 재수 없을 수 있는 캐릭터였거든...
근데..행여 내 모습도 앞으로 그렇게 닮아가는 건 아닐까...
아니 벌서 그렇게 하루 하루 되어져 가고 있는건 아닌까...걱정돼...
정신 똑바로 차리고 살자...

#2. 자모카

처음 마셔본 자모카 핫샷...
평범할 수도 있는 커피 한잔이었는데...
어렵게 찾아서 그런지 그렇게 반가울 수가...

처음이 처음같지 않은 느낌....
그리고 알지 못했었는데...나도 참 수다스럽구나...
암튼 이래저래 ... 잊지 못할 것 같다...잘 한걸까....
묘한 기분...

#3. 워킹맘

뉴스후에서 방금 한 워킹맘 엄마와 6살 아이의 하루 일과를 촬영했는데...
아이가 유치원 끝나고도 4군데 학원을 혼자 다니는거야...
영어, 미술, 태권도...사교육을 통한 실력 향상을 원해서가 아니라
아이를 종일 맡아줄 곳이 없고 애를 봐줄 사람이 없어서
그럴 수 밖에 없는거지...엄마는 퇴근하고 애를 집으로 데려오고...
근데 집 앞에 거울에 아이 사진이랑 미리 써둔 사직서랑 같이 붙여놨더라...
일을 그만두고 싶은 생각에도 아이 얼굴보며 참는거겠지...
분명 우리회사 누군가도 그러겠지...그걸 보니 ... 울컥.....맘이 찹찹해지네...
대한민국 모든 워킹맘님들..모두 화이팅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