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내가 가고 싶었던 부서
일하고 싶던 그 자리에
오늘 새로운 사람이 왔다...
기분 참 묘하다.
그 분은 경력직이니까
나보다 나이도 많은 만큼 똑똑할테지..
아는 것도 많고 일도 잘 할테고...
그냥..부럽다..
#2.
사자들의 싸움이라고 누군가 그랬다.
이기지 못한다고 해서
포효하는 법을 모르는 건 아니다.
#3.
일본어 공부를 시작한다.
물론 100% 내 의지로 하는 것은 아니지만
새로운 걸 배운다는 사실에
며칠만이라도 설레였음 좋겠다.
교재 꽂아둘 자리를 책장에서 찾다가..
한쪽에 꽂혀있는 토익 책 몇권이
괜시리 서러워진다.
#4.
회사 선배랑 맨오브 라만차를 보려고
지난 달부터 벼르고 있었는데
오늘에서야 티켓 가격을 알아보고 있다.. 이런..ㅡㅡ;;
청소년들은 좋겠다. 할인도 받을 수 있으니..
물론 나도 그 때는 별 관심 없었지만...
#5.
같은 사무실에 두 분이 같은 날 "득남"했다.
덕택에 한 분한테선 조각케익을..
다른 분한테선 스타벅스 커피를 제공받았다..
마냥 행복해 보이신다.. 부럽부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