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그렇게 읽기 어려운 책은 아닐지도 모른다.
선물하려고 산 책이라서 힘들게 고른거긴 한데..
대상이 조금 어려서 어렵게 느껴지진 않을까 걱정도 했다.
근데 한 구절 한 구절 그 배경을 찾아가다 보면
쉽게 넘어갈 수 있는 그런 책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모두에게 공감되지 면을 찾기 힘들다 말할지도 모르지만
이 시대를 이끌어가는 이나라의 지도자들의 모습을
권력이 사람을 어떻게 변하게 하는지 차근차근이 비교해보면
비록 옛날 얘기 읽듯이 읽는다 할지라도
누가 읽든 세대별로 정말 남는게 많을 것이다.
제목은 '세 왕 이야기'이지만 다윗왕 이야기가 중심이다.
다윗 스스로의 이야기 보다는 그와 함께 했던 주변 사람들
또 그 앞의 사울과 뒤의 압살롬과의 대립관에 초점이 맞춰져있다.
사울이 자신을 위해 노래했던 다윗에게 창을 던진다...
당신에게 창이 날라오면 그땐 어떻게 하겠는가.. 당연 피해야지..
그럼 피한 그 다음에는...?
다시 되돌려 던지든가... 아니면 못 본 척하든가...
날아오는 창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해 줄 세가지 방법
첫번째, 창 던지는 기술을 전혀 배우지 않는 것
두번째, 창 던지는 사람들과 함께 있지 않는 것 그리고
세번째. 입을 꼭 다무는 것...
부디 같이 미치지 않고
못 본 척할 수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