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되면 처음으로 비행기를 탄다고...엄마가 모처럼 지원금을 주셨다.
디카가 없었던 것은 아니나 (니콘CP885ㅠㅠ)
계속 렌즈에 습기차고, 배터리캡 고장나고, 렌즈캡도 이제 구할 수 없다고 하고.. ㅠㅠ
이것저것 수리비용이 지금 중고가랑 비슷하다니 이정도면 지를만한 핑계가 충분하지 않나..ㅡㅡ;;
지하철만 타면 여기저기 무시무시한 DSLR이 난무하는 지금 안어울리게 하이엔드가 웬말이냐고?
이번 학기 교양으로 사진촬영 수업들을 생각이 있긴 했으나
좀 더 도움이 되는 걸 배우는게 낫겠다 싶어서 다른걸로 바꾼데다가
어짜피 남들 우러러 하는 심도에 목숨걸 것도 아니고,
아무리 렌즈 욕심 안부린다고 DSLR은 내게 과분하고 나랑 어울리지 않는거 같아서...
결국 요즘 모델도 찾기 힘든 저렴한 하이엔드로...
(후지필름에선 하이엔드라는 말로 안하고 네오DSLR라 하더라..)
인터넷에선 거의 품절인것 같고 남대문에도 별로 물건이 없는지 구하기도 힘들었다.
오랫동안 쓰던 통합리더기에 당연히 xD도 들어갈거라 생각했는데
처음부터 시련이군... ㅡㅡ;; 암튼 나한텐 충분히 어렵다는거...
그나저나 저거 담을 이쁜 가방 하나 사줄 사람 없나?ㅋㅋ